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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1 16:14
해운 eNEWS <21.01.07>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9  

<주이란 한국대사관, 억류 선원 영사면담"신변 안전 확인"(종합)>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 선원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급파된 주이란 한국대사관 직원 3명은 전날 반다르아바스항에 억류 중인 '한국케미호' 한국 선원 1명을 대표로 만나 접견했다. 대사관은 이번 면담 등을 통해 한국인 5명을 포함해 전체 선원 20명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정현 주이란 한국대사도 해당 선원과 전화통화를 갖고, 안전을 재차 확인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측 선원은 이란 당국 측이 선박을 억류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폭력 등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문제될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앞으로도 이란 당국과의 교섭을 통해 조속히 여타 선원들에 대한 영사접견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란 당국에 억류된 한국케미호의 억류 해제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이 6일 밤 이란에 억류 중인 선박과 선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출국하고 있다. 실무대표단은 이란 현지에서 화학운반선 '한국케미호'과 우리 국민 5명을 포함한 선원 20명에 대한 억류 해제 문제를 놓고 이란 측과 양자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협상할 실무대표단도 곧 테헤란에 도착한다.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이들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이란 테헤란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란 현지에서 화학운반선 '한국케미호'과 우리 국민 5명을 포함한 선원 20명에 대한 억류 해제 문제를 놓고 이란 측과 양자교섭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이번 선박 억류 문제가 환경오염 등 기술적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이란 측에 관련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란 측의 응답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이란 측이 주장하는 환경규제 위반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사법절차가 진행될 경우 선원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역시 법률적 측면에서 필요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 대변인은 "선박 및 선원 억류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한 이란대사관, 주이란 한국대사관 등 대표적인 외교채널을 통해 양국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양측 모두 외교당국을 중심으로 이 문제가 조기에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한다는 데 긍정적인 인식의 일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외교부 "선박 억류 해역, 유동성 민감 지역항상 상황 예의주시">

 

외교부가 이란의 선박 억류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선박 억류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지역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선박 억류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첩보가 입수된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사건이 일어난 해역을 포함한 해당 지역은 해외 안전 측면에서 여러가지 유동성이 매우 민감하고 예민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따라서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는 중동정세 등을 포함해 해당 지역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여러 안전 관련 징후가 있을 때마다 관계부처나 공관, 민간기업 모두에게 관련 사항을 공지하고 주의를 촉구하는 조치들을 재외국민 보호 차원에서 해왔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참고로 해당 해역은 우리 국적 선박만 해도 매일 20여척이 왔다갔다 할 정도로 (선박 운항이) 빈번한 지역"이라며 "통상적인 조치를 늘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정보당국은 지난해 12월 호르무즈해협 일대에서 민간 선박의 나포 가능성을 포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안보 관련 부처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정부가 선박 억류 가능성을 미리 알고도 미흡하게 대응해 이번 억류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출처 : 해사신문(http://www.hae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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